(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봄 제철 먹거리 행사를 진행, 매장 곳곳에 봄내음이 물씬 풍길 예정이다.
이마트는 9일부터 일주일간 ‘파머스픽 참외(3-6입)’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한 9880원에, 생물 봄 주꾸미를 100g 당 3680원에, 대물 참돔회(340g내외)를 2만9800원에, 봄 멍게(1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5586원에 판매한다.
특히, 생물 봄 주꾸미의 경우 농심 사천 백짬뽕(4입)과 동시 구매 시 각각 20%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100g당 294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봄 제철 먹거리 대전을 펼치는 이유는 봄 기운이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제철 신선식품 맛과 크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 기간동안 판매하는 생물 주꾸미는마리당 평균 중량이 약 100g, 최대 150g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약 1.3-5배가량 크다. 참돔 역시 높아진 수온으로 생장 속도가 빨라졌다. 이에 기존 참돔보다 1.5배가량 큰 대물 참돔회 행사를 작년보다 50일 먼저 진행한다.
대표 봄 과일인 참외 역시 높은 일조량의 덕을 봤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진 만큼 당도(13-14브릭스)가 빠르게 올라와 예년에 비해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봄 제철 먹거리와 함께 브랜드 한우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최근 소비 부진으로 시세 하락 중인 한우 농가를 돕고자 이마트는 사전 계약을 통해 평소 3주치 물량인 60톤을 확보, 더 많은 고객들이 드실 수 있도록 풍부한 물량을 준비했다.
외식비 급등 속에 훌륭한 맛과 가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마트 델리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이마트가 많은 고객들이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도록 봄 제철 신선식품, 다양한 제철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