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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기 해외판로 위한 ‘콘텐츠 서비스분야 수출상담회’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6-13 11:52 KRD7
#중소기업청 #코트라 #수출상담회 #KSCM #문화콘텐츠

코엑스에서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에 해외판로 개척, 글로벌 기업 바이어와의 만남 기회 제공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중소기업이 접촉하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기업의 글로벌 바이어를 국내에서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콘텐츠·서비스분야 전문 수출상담회 ‘KSCM2013(Korea Service&Content Market)’이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코트라(kotra)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D1전시장에서 이번 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에 해외판로 개척은 물론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 실시되는 이번 상담회는 한류의 직·간접 효과를 산업 전반으로 연계하기 위해 기존 콘텐츠 분야 외 프랜차이즈 디자인 이러닝 등 서비스업 분야를 추가하고 콘텐츠와 연관 서비스 산업군 간의 융합 비즈니스 장으로 확대·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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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회에는 전세계 26개국 총 130여개사 해외글로벌 기업이 한국을 찾았으며, 290여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가 참가해 높아진 한류, 국가브랜드 위상을 체감케 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서비스산업은 침체된 제조업 위주의 경제를 극복할 미래 산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업과 미디어 콘텐츠와의 융합은 미래문화, 경제의 동반성장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산업간 융합을 통한 수출모델 창출 등 융복합형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문화콘텐츠·서비스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가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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