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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전남도, 목포시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3-03-07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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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달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고용노동부 ‘2023년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조선업도약센터’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열린 약정서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18.5.4.~‘22.12.31.)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구인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12억 5천만원(국비 10억원)을 투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대불산단 등 전남 조선업체에 400명 취업을 목표로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취업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신규취업자 정착금 지원(3개월 이상 근속시 100만원)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신규채용 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800만원 기준 80% 지원, 4개소) ▲전남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연계지원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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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 구인·구직 원스톱 고용서비스 창구 운영으로 신규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선업도약센터를 중심으로 지원기관과 기업체 간 유기적 연계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 고용회복의 연착륙과 재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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