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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외국인은 현·선물 양매도, 콜 매수 풋 매도로 지수 반등이 일부 기대되지만 쿼드러플위칭데이는 여전히 부담이 될 전망이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업종에서는 통신, 홈쇼핑 등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12일 외국인 매도 확대에 지수 낙폭을 확대하며 1910선을 하회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는 4일 연속 지속되며 지수 1900선을 위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약세로 마감됐다. 삼성전자, 외국계 창구 중심으로 매물 지속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니케이 지수, 일본은행의 정책 실망감에 이틀 연속 하락해 마감됐다. 외국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유통, 비금속광물 등이 강세를,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중국 성장세가 양호하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인터플렉스(051370)는 하반기 애플 모멘텀으로 인한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항암 관련 특허권 취득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CJ E&M(130960)은 모바일 게임부문 성장의 기대 속에서 나흘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스엠(041510)은 판관비와 수익 배분 증가로 인한 2분기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테라리소스(053320)는 예당이 보유한 주식 3900만 여주가 분실됐다는 소식에 주가 가 급락했다.

STX그룹주는 STX그룹 구조조정 이슈에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등 그룹주 연일 동반 급락세를 기록했다.

남북경협주는 12일 예정됐던 남북회담이 무산되자 좋은사람들, 신원, 로만손 등 남북경협주 가 동반 약세를 보여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12일 코스피(KOSPI) 1,909.9(-0.56%), 코스닥(KOSDAQ) 546.2(-0.30%), 선물 248.3(-0.9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33.5(-0.03%), 원/엔 11.7(0.76%), 엔/달러 96.8(0.03%), 달러/유로 1.3302(-0.08%)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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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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