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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서 하천 상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별로 하천 점검구역을 나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여름철 우수기 전까지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천을 대상으로 수초 제거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도심하천인 지방하천 3개소(나진포천, 계양천, 가마지천)에 대해서는 기 확보한 도비를 가지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하천 시설물 소규모 보수 및 준설 사업에 대해 올해부터 단가계약사업을 맺어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수해 당시 응급 복구를 벌였던 하천 가운데 봉성포천과 국사천은 지난해 재정비를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우수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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