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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3-02 17: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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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1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이륜차 합동단속 하는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지난 1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이륜차 합동단속 하는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가 2일부터 경기남부 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

공단이 단독 또는 경찰·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합동으로 자동차안전단속을 실시하며 장치 및 구조가 자동차 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중점 점검한다.

공단은 불법자동차 운행 근절을 위해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사고다발지역 등 데이터 기반의 교통 취약장소를 선정해 화물자동차, 이륜자동차 등을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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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조 및 적재불량 등 대형 사고 유발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판스프링 사용과 관리요령 안내 등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 안전기준 위반, 불법 개조 자동차‧이륜차 등 1816대를 단속해 2610건의 위반사항을 시정조치 하도록 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자동차안전기준 적합여부, 불법튜닝, 등록번호판 위반 등의 단속업무를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자동차는 다른 차량에 영향을 주어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생활환경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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