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항해양경찰서, 호미곶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혼획 처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2-24 17:23 KRD7
#포항시 #포항해양경찰서 #호미곶 #밍크고래

길이 4.3m, 둘레 2.7m, 밍크고래 암컷, 불법포획 흔적 없어

NSP통신-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8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2.4km 해상에서 어선 A호(6.6톤급, 연안통발)가 통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 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8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2.4km 해상에서 어선 A호(6.6톤급, 연안통발)가 통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 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4일 오전 8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2.4km 해상에서 어선 A호(6.6톤급, 연안통발)가 통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어선 A호는 같은 날 오전 8시 46분쯤 호미곶항으로 입항했으며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호미곶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결과 불법포획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4.3m, 둘레 2.7m이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서 밍크고래 암컷으로 확인됐다.

G03-9894841702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 또는 해안가에서 고래를 발견할 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