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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기술·아름다움 융화된 럭셔리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2-24 06:00 KRD2
#타보니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3시간 5분 15초 동안 총 87.6Km 주행 후 실제 연비 14.3km/ℓ(전기 46.6km+ 가솔린 41.0km) 기록

NSP통신-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강은태 기자)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의 81년 역사와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아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럭셔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은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변속기 조합에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이 탑재 돼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고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E-Selec Mode)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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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왕복하는 총 87.6Km 구간에서 진행됐고 최초 33km는 휘발유 한방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전기로만 운행했다.

총 87.6Km를 3시간 5분 15초 동안 시승한 후 체크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모델의 연비는 놀랍게도 14.3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공차중량 2880kg의 육중한 무게를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으로 87.6km를 주행한 후 실제 연비 14.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공차중량 2880kg의 육중한 무게를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으로 87.6km를 주행한 후 실제 연비 14.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시승 중 최초 33km는 순수전기로 운행했고 나머지 구간은 동력주행을 진행했으나 회생저장 장치를 통해 전기충전이 가능해 총 87.6km 중 46.6km는 순수 전기로만 주행했고 동력 사용은 41.0km 를 주행했다. 즉 전기로만 주행거리 46.6km 중 연료를 사용해 회생 저장장치에 충전된 재생산된 전기로 13.6km(44.6km-33km)를 주행한 것.

따라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공차중량 2880kg의 육중한 무게를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으로 87.6km를 주행한 후 실제 연비 14.3km/ℓ를 기록했다는 것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체크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모델에는 4x4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쿼드라-트랙 I(Quadra-Trac I) 또는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를 적용돼 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특히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뿐만 아니라 지프 브랜드 최초로 기본 탑재된 커넥티드 서비스 ‘지프 커넥트(JEEP CONNECT)’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각종 원격 제어 시스템, 긴급 상황시 대처 가능한 SOS 시스템 등 스마트폰 하나로 차량과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따라서 시승 내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해 디자인한 사운드 시스템과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기며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NSP통신-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강은태 기자)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강은태 기자)

한편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모델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돼 있어 시승 주행이 매우 편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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