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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KB국민은행과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 4781억원 주선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6-05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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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KB국민은행과 함께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4781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주선을 완료, 사업시행법인인 대구그린파워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롯데건설, 대성에너지 및 BHI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대구그린파워가 시행하는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일원의 대구혁신도시에 총 투자비 6375억원, 설비용량415MW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대성에너지가 담당하고 한국남부발전이 책임운영을 담당해 201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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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 사업은 약 4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발전설비로서 최근 위험수위에 도달해있는 전력예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학 외환은행 IB본부장은 “이번 외환은행의 성공적인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 공동 프로젝트 금융 주선은 지난해 11월 제주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기관 선정에 연이은 쾌거이며, 정교한 금융구조화 기법과 우수한 사업성 발굴이라는 IB 명가로서의 외환은행의 위상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다 됐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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