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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오는 27일부터 수상동 신청사에서 업무 시작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3-02-10 16:56 KRD7
#안동경찰서 #청사이전 #수상동 신청사

민원인 불편 최소화 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이전

NSP통신-안동경찰서 수상동 신청사 (안동경찰서)
안동경찰서 수상동 신청사 (안동경찰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오는 27일부터 당북동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수상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안동경찰서는 1982년 11월 당북동에 지하1층, 지상4층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 이전 하였는데, 시설 노후와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었고,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1월 완료되어 현재 주변 조경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새 청사는 시설·설계·감리비 등 346억 6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2층 민원동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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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지하1층에는 실내사격장, 지상1층에는 수사과·형사과, 2층에는 112상황실·여성청소년과가 있고, 별관으로 이어지는 다리(브릿지)가 갖추어져 있으며, 3층에는 서장실·경무과·공공안녕정보과, 4층에는 구내식당과 대강당이 있다.

별관 민원동 1층에는 민원실·교통조사팀, 2층에는 청문감사인권관실 등이 위치해 있다. 민원동에는 39면과 장애인4면의 민원인 전용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민원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경찰서는 23일~27일 민원실 등 일부 공용사용 공간을 사전 이전하고,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이전은 주말을 이용하여 24일~26일 경무과를 시작으로 모든 부서를 옮길 예정이며, 이전후에도 민원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갈것 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 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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