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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지수 보합 마감 2000선 유지…일본증시 +1.4% 마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31 1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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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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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31일 지수 보합 마감하며 2000선을 유지했다.

전일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선진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매물 출회로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3일 동안 9400억원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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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장중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전일 변동성을 키웠던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의 속도 조절에도 불구 +1.4%로 마감됐다. 개인 및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순매도, 외국인 및 기관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통신, 운수창고, 건설이 강세를, 은행,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SBS(034120)는 1분기 영업이익 적자 지속됐지만 적자 폭 축소와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가가 상승했다.

상신브레이크(000810)는 실적 호조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상신브레이크는 1분기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했다.

대양전기공업(108380)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분기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가 증가했다.

에스엠(041510)은 1분기 영업이익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대덕전자(008060)는 1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1분기 영업이익 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대폭 하회했다.

웅진홀딩스(016880)는 검찰의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조사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2분기에도 실적 부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제지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한솔제지,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등 주가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31일 코스피(KOSPI) 2,001.1(0.05%), 코스닥(KOSDAQ) 577.9(-0.56%), 선물 262.2(0.1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9.6(-0.19%), 원/엔 11.2(-0.10%), 엔/달러 100.8(-0.10%), 달러/유로 1.3040(-0.08%)로 마감됐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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