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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간부공무원 비전공감 역량강화 교육 기념촬영 모습.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민선 8기 간부공무원 비전 공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정책의 실질적 실행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큰 변화를 앞둔 시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이병선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시정 운영의 주축인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로 현안사업들에 대한 성장 동력의 정비와 조직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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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환경 에너지 전문가인 박희원 박사의 ‘속초시의 넷제로(net zoro) 실행전략’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속초시의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인 대응을 위한 고민과 함께 상호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의 현안 진단과 소통 공감을 위한 김인식 강사의 특강도 경청했다.

특히 이병선 시장과의 시정 발전을 위한 격식 없는 난상토론을 실시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미래 청사진과 발전 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째 교육에서는 급격한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관광도시에 걸맞은 경관정책 수립을 위한 강원대학교 박훈 교수의 특강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시장은 “올해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로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조직의 변화를 선도할 행정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혁신적 사고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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