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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도입 게임빌·컴투스 스마트폰게임 매출↑…라인효과 위메이드·NHN 매출 가속화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5-29 01:21 KRD2
#스마트폰게임 #라인게임 #위메이드 #게임빌 #컴투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2012년 LTE가 도입되면서 게임빌과 컴투스의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100%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의 경우, 게임빌은 668억원(+114.3% YoY), 컴투스는 7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라인의 보급과 함께 라인게임들이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세에 있다. 이중에서도 위메이드의 ‘라인 윈드러너’과 NHN이 성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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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는 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3G 대비 높다. LTE 확산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선 데이터 트래픽은 2013년 +92% YoY, 2014년 +66% YoY 증가할 전망.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3년 1조3000억원(+78.0% YoY), 2014년 2조1000억원(+56.8% YoY)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 게임센터가 오픈한 이후 초기 1위 게임에 집중된 트래픽이 최근 중상위권 게임들로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위 게임 매출 집중 현상은 완화되는 반면에 상위 30위권 게임들의 평균 매출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일본 시장은 겅호온라인의 ‘퍼즐앤드래곤’이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국내 시장과 같은 트래픽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라인 게임들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면서 “일본 시장에서 1위에게 집중된 트래픽의 분산 효과가 나타나면 위메이드와 NHN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라인 윈드러너는 iOS와 구글 마켓에서 모두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만간 천만 다운로드 돌파도 예상된다.

공연규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는 국내 매출 성장과 ‘라인 윈드러너’의 흥행으로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매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며 “NHN은 라인 메신저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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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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