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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아동학대예방 강화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2023년 1월 1일 자로 자치행정국 복지정책과에 아동학대 전담부서인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아동보호팀장 1명과 팀원 6명(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 아동보호 및 아동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2명, 아동보호 전담 요원 2명)으로 구성되며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 아동 분리, 학대 판단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개편으로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신고 전화를 24시간 운영하며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경찰과 동행해 즉시 현장조사에 나서게 되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재학대 위험 소멸 시까지 심층적, 전문적 사례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팀 신설로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학대 조사와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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