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방송인 박승희가 결혼 1년 9개월 만에 소중한 첫 딸을 얻었다.
12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금일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인 박승희와 아이 모두는 현재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했다.
박승희는 지난해 7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당분간 경기를 못 뛰어서 아쉽지만, 순산하고 돌아오겠다.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박승희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2021년 4월 5살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미지나인컴즈(A2Z엔터테인먼트) 소속 박승희 님의 순산 소식을 전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 님이 오늘(12일)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 님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박승희 님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또 스케줄과 컨디션 등을 배려해주신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2023년을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맞게 된 박승희 님과 가족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향후 박승희 님의 방송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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