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한민국ESG위원회, 세계를 선도할 일류 국가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3-01-04 15:24 KRD2
#이에스지 #손명원 #일류국가 #국가경쟁력

공정한나라 조직 참여로 1천만 ESG 국민운동 확산

NSP통신-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인근에서 대한민국ESG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식 기자)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인근에서 대한민국ESG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인근에서 대한민국ESG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과 손욱 자문위원장, 이재하 상근부위원장, 오형술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김홍유 감사, 윤여상 상임고문, 김혁 운영총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대한민국ESG위원회가 공정한나라 130만 조직의 참여를 기반으로 1000만명의 ESG 국민운동을 확산해 가고 있으며 ESG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일부터 ESG 기본교육과 3일에는 ESG 감독자교육, ESG 지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범 국민참여 ESG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 ESG에 관심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대한민국ESG위원회와 MOU를 통해 제조상의 문제, ESG 실행방법 등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ESG 실행 문화가 만들어 질 때까지 제조업 전문 컨설턴트의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G03-9894841702

손욱 자문위원장은 “삼성의 경우 6시그마 도입으로 품질을 세계 수준으로 바꾸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한 결과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었다”면서 “ESG 활동 또한 범국민적으로 조직문화를 바꿔낼 때 ESG도 성공할 수 있으며 방법(Tool)을 실행한 기업은 실패했지만 문화(Culture)를 만든 기업은 성공했고 Top-Down방식보다는 자발적인 참여로 공감하고 확산하는 에너지로 만들어 갈 때 ESG의 성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ESG의 환경문제는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의 보전으로 사람(공동체)의 재능,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며 다수의 재능을 모아 확산하는 방법이 요구된다”면서 “현재 ESG는 지나치게 탄소와 환경에 몰입을 하고 있지만 S와 G의 답은 미미한 수준이다. 즉 인간존중을 통한 행복공동체가 중요하다. 자연환경보다 인간의 소중함이 우선돼 번영을 위한 지구환경이 필요하며 이렇게 해야 Global ESG의 선도가 가능하다”고 했다.

또 “결국 인간, 공동체가 우선적으로 소중하며 그 안에 자연환경도 포함시켜야 한다. ESG기업은 존경 받는 기업, 사랑 받는 기업이다. 농심 회장으로 재임할 때 착한기업에 대해 고객이 30%의 가격을 추가 지불하겠다는 결과를 보고 놀랐다”면서 “ESG기업은 결국 시민사회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대한민국ESG위원회의 커다란 그림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참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원 위원장은 “40~50년 CEO 생활을 하면서 CEO는 항상 경쟁 테이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링 위에서 싸움하는 세계에 있다. 상대방이 비틀거리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는다. 결국 연습하지 않는 자는 패배하게 되는 이치”라며 “자동차 회사에 근무할 때 자동차 좋은 성능의 엔진은 바로 탑재하지 않고 경쟁사의 좋은 엔진이 탑재된 후에 더 나은 엔진을 탑재함으로서 상대방은 선 탑재를 해 고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것이 전략이다. ESG 또한 살아남는 전략이 필요하다. ESG 목표는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NSP통신-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인근에서 대한민국ESG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손욱 자문위원장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인근에서 대한민국ESG위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손욱 자문위원장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이어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으면 세계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에서 이기면 세계시장에 나아갈 수 있다. 지난 1954년 우리한국은 세계 139위의 나라였지만 현재 G10에서 G6에 진입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G6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G6를 넘어 G1(세계경제 1위 국가)이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며 G1의 목표는 기술에 달려있고 ESG의 E(환경)는 기술이 나와야 하며 S(사회성)를 Control하게 되며 G(지배구조)는 E와 S를 리더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런 방법을 교육으로 또는 기술을 교육으로 가능할까 하는 회의도 들긴 하지만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삼성이나 LG제품에 대한 누군가의 좋은 이미지를 전해 듣고 제품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고장 없는 차의 이미지가 세계 넘버1의 자동차 회사를 만들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ESG에 대한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글로벌 넘버1의 국가가 돼야 하며 미국의 역사는 겨우 200년이며 한국은 5000년 역사를 가진 국가로 기술은 국경이 없고 우리가 앞서야 한다. E(환경)의 기술화를 위해 대한민국ESG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누군가가 목표를 글로벌 넘버1으로 설정하고 제대로 배우고 ESG 기술을 갖춘 셈플을 성공시켜야 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ESG를 만들어 가면서 ESG의 리스크를 없애고 G6에서 G1의 계획을 수립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20년 후에 대한민국이 ESG를 통해 노벨상을 받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노벨상을 받은 적이 없다. 국가도 누구도 목표를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며 ESG의 E(환경)의 기술로 노벨상에 도전하자.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60달러의 나라에서 3만달러의 나라로 5만% 성장한 나라다. 한국 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기술은 적도 없고 국경도 없다. ESG의 E(환경)의 기술과 G(지배구조)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며 대한민국 ESG위원회 구성원 각자의 역할을 재정립해 ESG의 성공 히스토리는 기술을 베이스로 해야 하며 기술을 움직이는 사람으로 조직문화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우리 조상은 단군시대에 화백제도를 운영해 만장일치의 끝장 토론을 한 우수한 통치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세종대왕은 신하와 밤을 새워 토론을 하고 소통을 통해 세계적인 발명품을 만들어 냈고 세계 역사는 세종대왕 50년이 세계최고 과학의 발명을 이루었다고 소개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가 실행하고자 하는 ESG도 세종대왕의 지혜를 빌려 성공으로 만들어 낼 우수한 DNA를 가진 나라이며 홍익인간의 천지인(天地人)정신은 天은 환경이고 地는 사회(공동체)이고 人은 사람(지배구조)이다. 같은 이치로 볼 때 ESG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홍익인간 사상을 ESG사상으로 승화하고 세종대왕의 우수한 발명의 기술을 ESG 실행방법으로 녹여내 반드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ESG를 만들어 가자”면서 “이런 큰 뜻으로 모인 대한민국ESG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부와 기업 모두에게 인정받는 위원회가 되자고 다짐하자”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