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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 성금기탁식에서 주향한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에 지난달 30일 주향한교회가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주향한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생필품세트, 한우세트 등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훈식 주향한교회 담임목사는 “연일 강력한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향한교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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