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 푸드테크 선도기업인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와 바이오 벤처 기업 노블젠(대표 김태현)이 27일 푸드테크 기반 그린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에프엔비의 검증된 생산 능력과 노블젠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그린바이오 사업에 함께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에프엔비는 40여개 생산시스템을 통해 유가공 음료, 영양보충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식문화웰빙 기업이다.
글로벌식품안전표준 FSSC22000 인증, ISO22000 인증, 할랄HALAL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축산물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빙그레 등 메이저 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상품을 개발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노블젠은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그동안 축적된 바이오 관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메디푸드와 케어푸드용 기능성 소재를 공급하며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메디푸드, 대체식품, 동물의약품,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종자 개량, 식물유래 신소개 개발 및 농생명 관련 소재를 만들어 내는 분야이다.
오덕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생산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서울에프엔비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