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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이멤브레인 컨셉트부문 ‘2013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5-22 14:05 KRD7
#한국타이어 #이멤브레인 #iF디자인어워드수상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와 미국 신시네티 대학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컨셉트타이어 ‘이멤브레인(eMembrane)’이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컨셉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멤브레인은 레저를 즐기는 진취적이고 개성이 강한 Y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퍼포먼스 드라이빙과 도심지 드라이빙 두 가지 용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만능 타이어.

또한 상황에 따라 타이어 내부의 구조물을 변형해 타이어 프로파일을 바꿀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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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친환경’과 ‘다이나믹’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성능을 모두 구현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트레드의 중앙은 그립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측면은 회전저항을 줄이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디자인 됐다.

저속주행 시에는 접지율을 최소화해 회전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극대화하고, 고속주행 시에는 접지율을 최대화시켜 강력한 그립을 통해 고속 직진 주행과 다이나믹한 코너링 등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실현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특성상 접지 변화를 겉으로 식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LED 시스템을 장착해 작동여부를 알려준다.

배호열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전무는 “이번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컨셉트 부문 본상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양산 타이어와 컨셉트 타이어, 그리고 홍보용 브로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디자인을 실용화시키는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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