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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해물류는 지난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울릉군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도에서 통합물류를 제공하는 동해물류(대표 김대현)는 지난 23일 울릉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해물류는 지난해에도 군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 했으며, 울릉도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기업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이삿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현 대표는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며, 성금으로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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