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난 5일 관내 16개 마을에 대한 마을단위 통합방송시스템 보수 및 증설을 완료했다.
군은 양양읍 연창리 등 16개 마을 중 난청지역의 문제 해결과 고장난 기존 장비의 수리를 위해 약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부터 마을 방송시스템(무선중계장비, 무선송수신기, 앰프, 댁내수신기 등)보수·증설을 시작해 지난 5일 완료했다.
일부 마을에서는 산과 지형지물로 인한 난청 지역이 있어 정보전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방송시스템 증설로써 대부분 가청범위에 들어가게 됐다.
군은 방송시스템 증설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일부 난청지역 가구들을 위해 가구 내 수신기 보급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을단위 통합방송시스템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안내하고, 재난상황 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