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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엔화약세·중국경기부진 악재 완화…기관매도 확대 지수 소폭↓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20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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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엔화 약세와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악재 완화에 따른 반등국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증시는 소외주 중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내증시는 기관 매도 확대에 지수가 소폭 하락해 마감됐다.

경제 지표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미국 증시의 영향에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코스피I, 기관의 매물 확대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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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엔/달러 환율이 103엔을 돌파하기도 했던 일본 증시는 1.5% 상승 마감하며 한국과 디커플링이 지속됐다.

엔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원화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에 대한 우려감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로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개인 및 외국인 순매수, 기관 및 프로그램 매매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통신, 운수장비가 강세를, 종이목재, 음식료, 전기가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매일유업(005990)은 중국시장 분유 공급확대와 유아용품 시장 지눌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쌍용차(003620)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경신했다.

방산주는 북한이 단거리 유도탄을 동해에 발사했다는 소식에 빅텍, 스페코 등 방산주가 급등했다.

리홈쿠첸(014470)은 1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가 급등했다. 1분기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가 증가했다.

반면, 남양유업(003920)은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 약세를 보였다.

고려아연(010130)은 금 가격 하락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전주 금요일 금과 은 가격 상품시장에서 동반 하락을 기록했다.

멜파스(096640)는 실적 부진에 주가가 급락했다. 1분기 영업 손실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롯데푸드(002270)는 롯데햄과 롯데삼강이 합병을 통해 외형은 커졌지만 시장 컨센서스 이하의 1분기 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0일 코스피(KOSPI) 1,982.4(-0.22%), 코스닥(KOSDAQ) 567.3(0.22%), 선물 259.3(-0.04%)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6.4(-0.17%), 원/엔 10.9(-0.46%), 엔/달러 102.7(0.51%), 달러/유로 1.2845(0.0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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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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