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감골주민회가 제2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감골주민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사동에서 2012년부터 마을공동체을 뿌리내리며 10년의 공동체, 자치 역사를 만들어온 감골주민회가 20일 열린 제2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단체, 시,군부분 1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운실 선정심의회 위원장은 심사평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11팀을 격려하며 이제는 우리의 평생학습의 노하우와 결과물이 번역돼 해외로 알려질 때가 되었다고도 하며 가장 먼저 움직이고 누구보다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해 옮긴 수상팀들을 한팀 한팀 소개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선미 감골주민회 대표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감골주민회의 성과는 함께 해준 회원들과 임원들 그리고 지역주민과 협력단체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골주민회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삶의 문제와 지역의 고민들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함께 배우며 서로 가르치는 마을공동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