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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내년 1월 5일 국내 출시…“높은 자유도 부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2-20 16:19 KRD2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자유도 #거래소시스템

김희철·윤아 홍보모델로 채택…자유도 높은 거래소시스템 등 특징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가 오늘(20일) 구로구 경인로 디큐브시티에서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 국내 론칭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며 “내년(2023년) 1월 5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서비스한다라”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하는 타이틀이다. 특히 기존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보다 높은 자유도를 부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X의 차별화 포인트는 크게 2가지로 ▲라그나로크 IP를 바탕으로 했지만 육성에 따라 캐릭터 역할이 달라진다는 점과 ▲자유도 높은 거래소시스템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원작과의 다르게 새롭게 추가된 서브스토리를 통해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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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X는 앞서 론칭한 해외 여러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게임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여러 지역의 양대 마켓에서 각종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라그나로크 IP 파워를 입증했다. 또 국내 CBT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론칭 전까지 진행 중인 사전예약 참여자가 100만 명을 넘기는 등 국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요 PVE는 몬스터가 쏟아지는 엔드리스 타워, 장비 및 보스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파티 던전 등이 있다. 또 대부분의 인스턴트 던전은 개인의 플레이 보다는 직업간의 조합을 맞추고, 보스의 패턴을 공략해 클리어해야 하는 파티 던전이 메인이 된다.

PVP의 경우에는 매주 마을을 지켜야 하는 공성전과 길드와 길드의 전쟁 등이 있다. PVP 콘텐츠는 개인보다는 유저들과의 단합이 중요한 방향으로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료화 모델에 대해서는 패키지 판매는 최소화하고 대신 플레이 기반의 보상인 배틀 패스와 게임 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회원권 등을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패키지를 구매해서 강해지는 페이투윈(Pay to Win)을 벗어나 MMORPG의 본질적인 아이템 파밍과 거래를 통해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한편 이 자리에서는 라그나로그크X만의 엑스포링(X-poring) 캐릭터를 공개했으며, 또 홍보모델로 김희철과 윤아를 선택,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윤 라그나로크X 사업 팀장은 “라그나로크X는 굉장히 활발하고 캐주얼한 게임으로 연예계에서 활발함의 대명사이자 게임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김희철님과 라그나로크의 대표 미녀 카프라에 어울리는 윤아님을 섭외했다”며 “두 분의 쾌활한 이미지와 선후배의 찐케미로 발생할 홍보 효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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