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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김포시의원,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 방안 제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28 14:3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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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0만 대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김포시 참여 촉구

NSP통신-김종혁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김종혁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김종혁 시의원이 25일 제221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의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김종혁 시의원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김포시의 참여를 촉구하며 이를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김포지역의 주정차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포의 가장 큰 문제로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교통 문제를 이야기할 때 서울로 출·퇴근하는 문제만 논의돼왔고 관내 이동은 논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70만 시대 자족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관내에서의 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청을 비롯한 중심가의 주차 문제 해결이 핵심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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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그는 한정된 예산으로 늘릴 수 있는 주창장은 감당할 수 없다고 밝히며 “실시간 주차면 정보안내를 통한 주차면의 점유율 증가가 중요하다. 전국적으로 주차면 점유율은 평균 35% 정도에 불과하지만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55% 정도까지 확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단속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시민의식을 제고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등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실시간 계도 및 단속 ▲침수·화재 등 재난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효과적인 인공지능 관제 구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종혁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인구 100만 이하의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40개 지자체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16개 지자체 선정을 이미 완료했기에 나머지 24개 지자체 선정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며 “김포가 저비용·고효율 사업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호선 김포한강선 연장과 콤팩트시티로 열어갈 70만 김포시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그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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