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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사람인HR(대표이사 이정근, 143240)의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이 1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람인HR의 1분기 실적 중 최대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6.7% 늘어난 수치다.
9일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13억5000만원)과 당기순익(11억3000만원)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8%, 17.6% 증가했다.
지난 해 2월 상장 이후 꾸준히 인지도를 넓힌 사람인HR은 공격적인 마케팅은 물론 전폭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 및 투자를 기반으로 업계 점유율을 확장해왔다.
애널리스트들은 3월 상반기 공채시즌에 접어들며 매출 상승폭이 더욱 확대돼 올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리크루팅 사업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앱을 출시해 모바일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람인HR은 “1분기에는 기존 공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과 함께 모바일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며 “2분기에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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