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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총재 바뀌는 러시아, 기준금리 인하할까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5-09 14: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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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4월 인플레인율 상승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하지 않을 것”...전문가 15명 “방크루시 재할인율 0.25%p낮출 듯”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기준금리를 0.25% 인하한가운데 중앙은행 총재가 곧 바뀔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의 기준금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4월 인플레율 상승 등으로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4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2% 상승했고, 전월(+7.0%)보다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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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8개월래 최대상승률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견해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러시아경제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경기부양책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인접한 유로존의 유럽중앙은행(ECB)과 같은 브릭스 국가인 인도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0.25% 인하한 점을 들어 러시아의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 15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인 방크루시(Bank Rossii)가 재할인율을 0.25%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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