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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빅사이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의류 매장이 뚱뚱녀 통통녀 들에게 인기다.

인터파크는 여성의류카테고리내 빅사이즈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지 못한 옷들을 쉽게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빅사이즈는 55~100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제공돼 골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빅사이즈 매장에는 스타일과 컬러가 다양한 옷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빅사이즈 의류의 스타일과 컬러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

기존의 무채색과 A라인, H라인이 주를 이루던 때와는 대조적으로 패턴상에서도 라인을 넣어 좀 더 슬림해 보일 수 있는 의류들이 많이 등장했다.

또 과거와 달리 슬릿이나 커팅 등 과감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좀 더 날씬해 보이는 옷들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이유리 인터파크 여성의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힘있는 소재보다 부드러운 소재, 면100% 상품보다는 실켓이 함유된 소재, 어깨선에 슬릿이 들어간 상품이나 소매가 러플인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슬림해 보일 수 있다”며 “빅사이즈 의류 선택 시에는 너무 몸매를 감추려 하기 보다 라인을 살짝 드러내는 것이 더욱 날씬하게 보일 수 있는 비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