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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서울에프엔비’,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16 11: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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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원주시 서울에프엔비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관과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시)
원주시 서울에프엔비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관과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에프엔비는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원칙을 가진 기업으로 우유를 만드는 원료인 원유를 공급받아 오고 있는 강원도 축산 농가의 최고 등급 원유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동반성장이라는 상생협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중심의 철학 아래 우리 몸에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 축산 농가와 손을 잡고 안정적인 원유 판로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진정성 있게 진행해온 부분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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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산 농가의 원유 품질 개선에 앞장서며 품질 높은 원유를 활용한 식품을 생산해 농가와 기업이 상생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프엔비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가의 우유 소비를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원유 수급량을 늘리는데 힘써왔다.

특히 축산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에프엔비의 노력은 건강한 식품 개발과 공급에도 연결이 됐다. 서울에프엔비가 지역 농가와 협력 관계를 수립한 이래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급한 원유의 양은 총 1만357톤에 달한다.

오덕근 대표는 “지역사회의 농가 발굴 및 상생협력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최고 등급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농업과 기업간 협력을 통해서 서로 상생하는 생태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업계와 기업의 비즈니스 기반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 및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를 발굴해 모범이 되는 기업 및 단체에게 시상해오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행사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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