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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주영순 의원, 해양전문인재 확대위한 토론회 개최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06 12:00 KRD7
#이헌승 #주영순 #해양인재양성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해양수산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열려...이 의원 “경쟁국과 어깨 나란히 하기 위해선 해양인재 절실”

[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다가올 해양의 시대를 맞이하고 국내 부족한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6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과 주영순 의원은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양전문인력 양성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서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양창호 인천대 교수가 ‘해양산업 발전전망과 국가경제 기여도’라는 주제로 미래 해양산업의 성장가능성과 국가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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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가 해양전문인력 수급구조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해양산업의 성장세를 뒷받침할 인재양성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 정영섭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장 유병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해양전문인력 양성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토론회에 앞서 이헌승 의원은 “우리나라도 해양의 시대에 경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해양인재 양성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도 “한국상선대의 규모가 지난 1977년 330만톤에서 최근에는 3700만톤으로 10배 이상 늘었음에도 해기인력 양성정원은 30년 전 그대로다”라고 말해 이번 토론에서 해기인력 양성 정원을 늘릴 것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해기인력 공급 부족으로 선박운항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해양전문인력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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