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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무원노조, 민선8기 ‘이상일號 첫 조직개편’ 응원 표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1-11 11:4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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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11일 민선 8기 이상일호 첫 조직개편에 대해 시장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며 응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민선 7기 비서실장(5급)에게 주어진 권한을 민선 8기 기획조정실장(3급)을 통해 비선이 아닌 결재라인을 통해 책임을 강화하고 심화된 부서 칸막이를 해소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조직개편안은 행안부에서 특례시에 한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1국 신설을 한시적으로 승인해 준 것을 알고 있다. 시장이 당선되고 나서 앞으로 용인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꿈이 있을 것이다”면서 “시장이 그리는 꿈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의 선전시를 넘어 세계 1등 반도체 도시를 만들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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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무원노조는 “그동안 수렴된 조직진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인 비대해진 일자리 산업국 분리, 정책 부서임에도 사업소로 격하된 환경위생사업소, 대민행정의 접점인 구청 및 읍면동의 고질적인 인력난, 구별로 분리가 안 된 도서관사업소 확대 등 행정수요의 효율성과 대응성이 제고된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노조는 노사단체협약에 따르면 시는 조합원의 노동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직진단 및 직제 개편 시에는 조합의 의견을 수렴한다 라고 명시됐었지만 민선8기 집행부는 이를 지키지 않음에 먼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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