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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시립박물관에서는 25일까지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 ‘색채의 빛, 순간을 비추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현지 화실 회원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옮겨 담은 서양화 작품 38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다양한 재료로 서양화 작품을 그려내는 작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이현지 화실 회원들은 속초의 자연 풍광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색채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실험기법을 통한 화법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계획된 지역작가 초대전 중 6번째 전시며 12월에 2개의 전시를 개최해 계획된 8회의 전시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매년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을 시민과 작가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고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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