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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산시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28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처리된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 6건의 조례안 중 ‘오산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산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 ‘오산시 농민기본소득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이와 함께 ‘2021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가결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8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재단 및 공단 등 산하 공공기간을 대상으로 이상복 위원장과 의원 개개인이 철저한 사전 숙지와 현장방문 등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적하는 등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해 채택했다.

이 밖에도 ‘2023년도 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은 원안가결됐으며 오산(서2구역)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의견등 2건의 의견제시의 건은 서동저수지 수변공원 내 주차장 진입 도로의 확장 등 의견이 제시됐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안은 조속히 살피어 시정 또는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함으로써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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