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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장애청소년 코딩 챌린지’ 대회 개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0-27 15: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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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T가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을 키우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24~25일 양일간 개최한 ‘2022 SKT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이하 2022 코딩챌린지)에 전국 29개 특수학교(급) 장애청소년 98명과 교사 39명이 참가했다.

SKT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하게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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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딩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코딩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이번에는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T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10월 24~25일) 일정으로 치뤄졌다.

25일 개최된 IT챌린지는 ▲2인 1조로 전원이 참석하는 ‘소셜챌린지’ ▲2인 1조로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외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로 구성됐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자석 코딩을 통해 다양한 색의 불을 끄고 켜거나, SKT알버트 로봇을 이용해 세계 빈곤국 어린이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딩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SKT는 2019년부터 전국 130여개 특수학교(급)에서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하는 등 장애청소년들의 ICT 교육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행복코딩스쿨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 유형별로 14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금까지 1300여 명(누적기준)의 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은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ICT 경진대회 및 코딩교육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을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미래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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