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건설업계동향

정몽규 HDC회장‧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본부장 국토위 종합감사 증인 소환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0-13 17:20 KRD8
#HDC현대산업개발(012630) #정몽규 #포스코건설 #정희민 #현대건설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오는 21일 열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몽규 과 정희민 이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요구를 받게됐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신월곡1구역의 추가 공사비 3174억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정몽규 HDC회장‧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본부장, 종합감사 증인 소환

오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정몽규 HDC회장(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본부장이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몽규 HDC회장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와 관련해,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본부장은 도시정비사업 조합 부당지원과 관련해 오는 21일 열릴 종합감사의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G03-9894841702

◆현대건설,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 녹색인증 획득

현대건설이 개발한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이 최근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녹색기술로 인정 받은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의 공식 명칭은 ‘입도분류 및 양이온 교환 세척 공정을 이용한 방사성 세슘 오염토양 폐기물 감량 기술’이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토양을 입자크기별로 구분한 후 염화칼륨(KCl) 용액으로 세척해 토양에 붙은 세슘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의 성능평가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실증 설비를 이용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입도분리 정확도, 토양의 세슘 및 중금속 제거율, 선택적 흡착제 흡착성능, 공정수 세슘 제거율 등을 검증 항목으로 시간당 900㎏ 이상의 방사성 오염토양에서 90% 수준의 세슘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며 원전해체 시 바로 상용화 가능한 기술임을 입증했다.

◆롯데건설,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4조원 돌파

롯데건설이 신월곡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추가 공사비 3174억 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신월곡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약 5만 5112㎡에 지하 6층~지상 47층, 아파트 2244가구, 오피스텔 484실, 생활형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262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태영건설, 700억 규모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

태영건설은 성수동2가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4018㎡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701억8000만원,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며 2021년 매출액 대비 2.55%에 해당하는 규모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