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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반기 최대 혜택 와인장터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10-12 0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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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와 SSG닷컴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대대적인 와인 할인 행사를 열고 하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일주일간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22년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약 1600여종의 와인을 선보였던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에 비해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종 와인으로 구색을 줄이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기 와인에 대한 고객 혜택을 대폭 늘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첫날과 둘째 날인 목, 금에만 운영했었던 일별 초특가 한정 와인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했으며, 지난 상반기 와인 장터 대표 인기 품목들의 경우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확대했다.

NSP통신-와인장터 이미지 (이마트 제공)
와인장터 이미지 (이마트 제공)

특히 이마트는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에 따른 국제적 와인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의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 및 대량 발주 등을 통해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으며, 일부 상품들의 경우 오히려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행사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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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표 가성비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750ml)'는 와인장터 역대 최저가인 2만9800원에 준비했으며(해외평균가 40$), 5년 숙성으로 일반적인 샴페인보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드보 뀌베 디 브륏(750ml)'는 4만5000원에(해외평균가 42$), '조셉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750ml)'은 3만8000원에(해외평균가 43$) 선보인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1865 헤리티지 블렌드', '시데랄',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 '다렌버그 데드 암 쉬라즈' 등의 인기 품목들을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도 많게는 20%까지 행사가를 낮췄다.

카드사와 연계한 일별 추가 할인 혜택도 기획했다.

지난 9월부터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이마트앱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한 와인그랩 전용 상품과 별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앱 와인그랩 서비스는 이마트앱에서 와인, 위스키, 리큐어 등을 주문 후 가까운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 당일부터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 바코드 스캔 등 유용한 쇼핑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열고,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의 그랑크뤼 와인 '샤또 랭쉬 무싸 2017', 부르고뉴 피노누아를 대표하는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최상급 한정판 샴페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살롱 2012' 등을 준비했다.

위스키에서는 오픈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발베니 12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한정판 '독수리 에디션', 680만원에 달하는 '야마자키 츠쿠리와케 셀렉션 2022'을 선보인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고환율, 고물가 속에서도 파격적인 가격에 행사들을 기획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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