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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는 중원과 웰니스 신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중원(회장 이정협)과 웰니스 신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경북 포항 소재의 포항대학교에서 중원 이정협 회장과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원 이정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진 중인 코스타밸리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 약 91만 평의 부지에 건강을 주 테마로 아시아 최고의 웰니스 리조트와 웰니스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총사업비 5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이라며, “포항시 최초의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기업, 그리고 대학이 함께 멋진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 이 성과를 나눌 공동의 성장 목표를 달성을 위해서 교수님들과 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와 실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료지식을 갖춘 간호 인력, 응급 의료 인력, 각 분야 치료사, 운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금일 포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은 저희 중원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산업 생태계를 포항대학교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은 ”포항대학교는 2022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다양한 학과를 구성하고 4차산업혁명의 신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인 웰니스 신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련 학과(호텔조리커피제빵과, 사회복지과, 보건계열 등)의 전문지식과 역량 강화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사인 코스타밸리 관광특구 조성사업의 현안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양 기관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해당 학과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면서 △공동프로젝트 수행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적/물적 교류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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