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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100일 4대 미래비전 제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0-05 11:15 KRD2
#이권재취임백일 #이권재사대비전 #이권재긴축재정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즐거운 복합문화도시·행복한 복지건강도시·편안한 행정수범도시

NSP통신-5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 맞아 오산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5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 맞아 오산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오산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8기 오산시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도 전에 오산시가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7월 불필요한 사업 재검토, 세입확충 방안 마련, 강도 높은 인력 조정 및 조직 개편, 시 재정 정상화를 위해 초긴축 재정을 선언했다”며 재정 상태를 재차 경고했다.

이어 “오산시의 경제 회생 원현으로 삼겠다”며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 추진하고 운암뜰 주거 산업시설을 모아 놀거리 먹을거리 만들어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최고수준의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복합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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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오산시의 4대 미래비전으로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제시했다.

먼저 혁신경제도시는 세교2지구 조기 마무리 추진,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 운암뜰 복합문화 개발,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탄~오산역 트래 조기 착공 등을 목표로 한다.

복합문화도시는 랜드마크 추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추진, 갑골산~독산성 둘레길 조성, 야구장 건립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건강도시는 청소년 수련원 추진, 행복기숙사 지원, 영유아 및 아동 등하원 쉘터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행정수범도시는 행정구역 확대 및 분동 추진,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시 운영의 효율성을 꾀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을지라도 끊임없는 노력 또한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저와 모든 공직자가 분골쇄신의 자세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희망찬 변화의 서막이 떠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말로 전화위복의 정신으로 오산시가 발전으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오산시가 새로운 매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오산시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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