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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영천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영천 청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공감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영천 청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공감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공감아카데미는 만19~39세 영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총 15회 과정으로 개설됐다.

실용적 학습주제와 참여형 수업형태로 수강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팀별 모임을 통한 청년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은 류재명 전 서울대학교 교수의 청년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영천 청년의 버스킹 공연, 아카데미 영상 감상, 팀별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했으며, 15명의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수료한 수강생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유익했다”며 “최근 우리시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는데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년도 처음 시행한 청년공감아카데미가 영천의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항상 청년들의 도전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청년들이 영천에서 도전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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