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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염불사지 동서 삼층석탑’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9-29 18:10 KRD7
#경주시 #주낙영시장 #문화재청 #염불사지동서삼층석탑

통일신라 석탑 전형과 양식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

NSP통신-경주시는 남산동 소재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이 관보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주시)
경주시는 남산동 소재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이 관보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남산동 소재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이 관보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은 동탑과 서탑으로 나눠 축조된 석탑으로 통일신라 8세기 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석탑이 위치한 염불사는 12세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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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석탑의 전형과 양식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써 가치가 충분하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한 발굴조사를 통해 흩어졌던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 탑재를 확인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6월 복원 정비 착공에 나서 2009년 5월 복원 정비를 마쳐 현재까지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전돼 있다.

한편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예고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30일이며 이후 ‘보물’ 로 정식 지정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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