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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연길 노선 통해 지역관광·경제 두마리 토끼잡나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4-16 09:42 KRD7
#진에어 #제주 #연길 #부정기 #제주국제공항

15일 제주국제공항서 첫 입국편 대상 환영 행사 열려...10월까지 주 2회 운항 개시

NSP통신-1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연길 입국편에 대한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진에어 제공)
1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연길 입국편에 대한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진에어 제공)

[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가 지난 15일부터 제주-연길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 수요를 제주에 끌어들여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진에어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번 제주-연길 부정기편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10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첫 입국편에는 진에어의 연길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김성철 중국 주정부 공항항만관리국 부주임을 포함한 연길시 관계자 24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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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 대표를 포함한 진에어 임직원은 해당 주요 인사와 일반인 탑승객을 환영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신청사 1층 도착 대합실에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착 환영 행사를 열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기존 제주-칭다오 제주-장사 제주-란저우 노선 등에 이어 이번 제주-연길 노선과 같이 제주에 집중시킴으로써 제주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계획 중인 인천-나가사키 등의 정기편 취항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고 수익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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