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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 국제 문화재 산업전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9-14 18:07 KRD7
#경주시 #주낙영시장 #문화재전문전시회 #국제문화재산업전

93개 기업 및 연구소가 298개 부스 참가, 역대 최대규모

NSP통신- (경주시)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국내 유일의 문화재 전문전시회 개최를 통해 해당분야 산업적 가치 창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2022 국제 문화재 산업전’ 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은 ‘모두의 문화재, 세계속의 K-Heritage!’ 라는 주제로 문화재 관련 93개 기업 및 기관·연구소가 298개 전시부스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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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개 분야의 전시회와 디지털 헤리티지 등 15건의 컨퍼런스, 문화재 잡페어 등의 부대행사,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상품, 정책홍보, 교육 및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1일차에는 △문화재 보존 △문화재 안전·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문화재 활용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등 7개 분야의 전시회와 함께 국내 바이어 초청 판로개척 상담회, 참가업체 신기술 발표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IR피칭데이 등 15개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2일차에는 기존 전시회와 더불어 문화유산 인사이드 포럼과 컨퍼런스에는 문화재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헤리티지, 문화재 보존, 문화재 안전·방재와 2023 문화재정책 워크숍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전 국민의 문화유산 답사의 붐을 일으킨 유홍준 교수(명지대 석좌 교수)의 ‘역사를 통해 본 K-culture 문화유산’ 을 주제로 문화유산 인사이트 포럼을 진행한다.

또 지역문화 유산투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황룡사지, 월정교, 교촌마을, 계림숲, 월성해자, 주상절리, 감은사지 등을 둘러보면서 경주의 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행사의 주요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들은 국제문화재 산업전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국제문화재산업전을 확인해볼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의 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고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다양한 동서 문화교류를 통한 실크로드의 정점지였다” 며 “이번 문화재 산업전을 통해 우리의 문화재 활용 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문화재와 어우러져 세계적인 기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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