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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 경기도의원이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살피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한별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은 7일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선 장한별 의원을 비롯한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 박진식 영신중 교감, 고경아 영신여고 운영위원장, 안영은 영신중 부위원장, 강관희 영신중 학부모회장,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 차광일 백혜련의원실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과 박진서 영신중 교감은 학교 주변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임시통학로 확보 등을 언급하고 학교 건물 누수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한별 의원은 “비만 오면 학교가 수영장이 됐다. 양말이 젖으면서 수업을 듣는다는 학생의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건물 누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교육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고경아 학교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민원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이렇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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