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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농업협동조합은 2일 북면 현포 고령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한가위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 하고있다. (울릉농업협동조합)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은 2일 북면 현포지역 고령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한가위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울릉연합회원, 울릉농협, 농협울릉군지부의 온정을 가득 담아 직접 만든 반찬과 과일, 쌀과 함께 나이 많으신 고령 조합원 농가를 찾아가 전달했다.

김순옥 농가주부모임 울릉연합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롭지 않으시길 바라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가 연이어 지속되는 가운데 자녀들의 발길이 어려워 명절을 앞두고 많이 외롭진 않으실까 생각이 들어 찾아뵙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내 고령 조합원님들께 공경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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