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경호 교수.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2023학년도 신설학과인 K-Culture 계열 연기과에 배우 정경호를 교수로 임용했다.

김포대학교 연기과는 기존 연극과 무대 중심의 공연예술 교육을 넘어 21세기 예술시장에 발맞춰 미디어 매체 중심의 종합형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매해 K-Culture 글로벌 연합 오디션을 통한 연기자 오디션 기회 및 젊은 연극제, 대학 연극제, 유튜브크리에이터과(웹 드라마, 단막극) 실용음악과(창작 뮤지컬 제작)와의 융합 콘텐츠 제작 등 직접적인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경호 교수는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 2006년 ‘달콤, 살벌한 연인’과 ‘구타유발자들’에 출연했고 신스틸러로 알려지며 드라마 ‘하얀거탑’ ‘추리의 여왕’ 외 총 200여 편의 영화, 연극, 드라마에 참여 하는 등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이다.

김포대학교 연기과에 임용된 정경호 교수는 “영화, 드라마, 연극 단역부터 주인공까지 다양한 장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배우 활동에 있어 현실적인 조언은 물론 각 분야에 맞는 실무수업에 집중하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연기과 학과장 이우영 교수는 “현장과 괴리감이 있는 기존 연기교육의 관행들은 과감히 탈피하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연기자 양성에 힘을 다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현재 김포대학교 연기과는 9월 13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