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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뇌전증 인식개선 위한 걷기 챌린지 시행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08-26 10:07 KRD7
#남양유업(003920)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이 사회책임경영(Care&Cure) 활동 일환으로 한국뇌전증협회와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같이 걸을래?’ 걷기 챌린지 활동을 펼친다.

앞서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제품 생산과 한국뇌전증협회 및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식 등을 통해서 뇌전증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챌린지 또한 뇌전증 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해 기획됐다.

NSP통신-같이걸을래 챌린지 (남양유업 제공)
같이걸을래 챌린지 (남양유업 제공)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같이 걸을래?’ 챌린지는 뇌전증 환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 동의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팀워크 챌린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참가자 중 2만 명에게 캐시워크 앱에서 사용 가능한 소정의 캐시를 제공하고,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 동의 캠페인에 동참한 분들에 한해서는 초코에몽 1박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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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간질’로 불렸던 뇌전증은 국내 약 40만 명이 앓고 있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없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뇌전증 환자에 대한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남양유업 및 넛지헬스케어와 함께하는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뇌전증 환자가 겪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뇌전증 관리 지원법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여 입법 동의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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