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제6회 ‘2022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법률소비자연맹이 2021년 5월 30일부터 2022년 5월 29일까지 실시한 제21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국회 회의출석, 표결 참여, 법안 발의와 통과실적, 국정감사, 대정부질의 등 총 12개의 분야를 계량화해 산출하는 국회 의정활동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의원은 평가 기간 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총 20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 의원은 제주 4.3사건 보상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하고자 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으며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토록 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1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독 권한이 있는 행정안전부의 감독 소홀 여부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국회 세종시 이전에 따른 행안부 준비 점검 등 다양한 정책적 질의를 통해 정부가 미처 생각지 못한 제도개선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겼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한국공공정책학회가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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