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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2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체육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2022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 포항시의 후원으로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서핑, 스노클링, 카약, 파워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를 즐기며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한 체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년 동안 레저를 즐기지 못했다"며"이번에 바닷가에서 모터보트와 바나나보트 스노클링까지 한 번에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204km의 해안선을 가진 우리 포항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다연령, 다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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