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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에서 진행된 공인식 후 참석자들이 활발한 업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우측부터 일본 롱스테이재단 후루카와 사업부장 에프엘시 박상주 대표 유미노 사무국장. (코비즈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일본 롱스테이 재단의 국내 부동산관련 업무수행을 앞으로는 부산지역 부동산업체인 주식회사 에프엘시가 맡는다.

30일 롱스테이재단 한국지부 코비즈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유미노 사무국장(ANA파견근무)과 후루카와 사업부장(JTB파견근무), 에프엘시 박상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재단에서 부동산업무 공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공인식은 코비즈의 추천으로 재단 심사를 거쳐 마련됐으며 에프엘시는 앞으로 코비즈 산하에서 재단회원과 일본인의 한국 장기체류에 필요한 부동산중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름 이상 해외에 장기체류하는 일본인들을 지칭하는 ‘롱스테이’는 코비즈가 최근 건립에 들어간 롱스테이텔해운대가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되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코비즈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재단 유미노 사무국장은 코비즈의 롱스테이텔 브랜드 체인화 사업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롱스테이텔해운대를 계기로 줄고 있는 한국내 일본관광객이 더욱 늘어나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박상주 대표는 “에프엘시는 앞으로 장기체류 일본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일본인들의 권익보호에 최대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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