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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공무원 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오산시장 이권재)가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판로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 ▲공공구매의 필요성 등 실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별부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선호 오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사회적경제 페스티발, 나눔장터,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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